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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이적은 성공적, 리버풀 복귀는 없어!"
나폴리로 임대간 페페 레이나의 말이다. 리버풀은 선덜랜드에서 시몬 미놀렛 골키퍼를 영입하며 터줏대감이었던 레이나를 방출했다. 결국 레이나는 올여름 리버풀에서 함께 했던 라파 베니테스 감독과 나폴리에서 조우했다. 레이나는 변함없는 활약으로 나폴리를 세리에A 2위에 올려놓았다. 레이나는 이같은 활약으로 빅토르 발데스가 떠나는 바르셀로나의 차기 골키퍼로 거론되고 있다. 2016년까지 리버풀과 계약돼 있는 레이나는 리버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