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태(수원)가 기회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용태는 최전방에서 뛰었다. 프로 데뷔 이후 최전방 첫 출전이었다. 조용태는 "스테보와 라돈치치가 나간 이후 계속 최전방 연습을 했다. 대학팀과 실업팀과의 연습경기에도 많이 뛰었다"고 말했다. 공격진이 치열해질 것에 대해서는 "나 뿐만 아니라 뒤에 있는 선수들(후보) 몸이 모두 좋다. 지금은 감독님이 내게 기회를 준 것 같다. 앞으로 기회가 적어질텐데 항상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