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공격진의 높이와 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벤테케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예스 감독은 벤테케의 팬으로, 지난 스코틀랜드와 벨기에의 경기에서 벤테케의 경기력을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빌라는 벤테케와의 재계약에 가까스로 성공했지만, 올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는 벤테케를 오랫동안 잡아두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 로빈 판 페르시는 이제 30줄에 접어들었고, 웨인 루니는 여전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맨유는 올여름에도 힘과 높이에서 뛰어난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한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응을 마친 벤테케는 최고의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