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카일 워커가 곤란해졌다. 클럽에서 향정신성 가스를 흡입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잉글랜드의 '데일리 메일'이 이 사진을 실었다. 보도에 따르면 워커는 7월1일 친구들과 찾은 고향인 셰필드의 클럽에서 '히피 크랙(웃음가스)'을 마셨다. 이산화질소 성분의 향정신성 물질로 합법적으로 거래되는 가스이기는 하다. 하지만 호흡곤란, 뇌졸중, 우울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제보자는 "워커와 친구들은 히피 크랙에 빠져들었다. 주위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