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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전 대승에 일조한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크로아티아전 각오를 되새겼다.
아이티전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다. 하지만 더 높은 벽이 기다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한국 56위) 크로아티아는 한 수 위의 상대다.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가진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선 4골을 폭발시키며 최강희호를 침몰시켰다. 당시 활약했던 구자철은 "크로아티아전도 오늘처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주어진 시간 내에 선수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할 것이다. 잘 숙지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