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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를 준비 중인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효과는 시즌 중반부터 기대해 볼 만하다. 메델은 시즌 초반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카디프 구단 전술에 녹아들 전망이다. 17일로 예정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개막전에는 A매치를 마친 뒤의 피로를 감안해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 다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두 시즌 간 두각을 드러냈던 뛰어난 기량이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