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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DF 키엘리니 노린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7-30 10:46 | 최종수정 2013-07-30 10:46


사진캡처=트라이벌풋볼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의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영입을 노리고 있다.

3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키엘리니를 데려오기 위해 2000만유로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키엘리니에 500만유로의 연봉에 4년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키엘리니 영입을 통해 수비를 더욱 두텁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노리는 유벤투스는 핵심수비수 키엘리니를 놓아주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미 올여름 폴 포그바, 아르투로 비달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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