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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투어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가와 신지를 모델로 한 일본 투어 포스터를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공개했다.
태국 방콕과 호주 시드니를 거친 맨유는 이날 일본에 입국해 오는 23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6일엔 카가와의 친정팀인 세레소 오사카와 친선전을 이어간다.
구단은 카가와만을 위한 포스터를 마련해 일본 팬들에게 팀 에이스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카가와의 얼굴 실루엣 위에 그의 영문 이름으로 일장기 태양을 형상화해, 아시아 투어 전체를 카가와에게 헌정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카가와는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마친 뒤 일본에서 휴식을 취하며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구단은 카가와가 일본 대표팀 경기를 뛴 점은 감안해 일본 투어부터 팀에 합류하도록 특별 배려를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