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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아시아 투어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아스널은 14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가진 인도네시아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7대0으로 이겼다. 전반 19분 터진 시오 월컷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전에만 6골을 넣는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올리비에 지루가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수훈갑 역할을 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후반전에 추바 악폼과 크리스 올슨, 이스필드 등 신예들을 대거 투입하는 여유를 선보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