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이 웨인 루니의 영입을 노리는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모예스 감독은 13일(한국시각) 맨유의 아시아투어 첫 일정인 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모예스 감독은 "무리뉴 감독이 다른 팀 선수들에 대한 질문을 받아도 대답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모예스 감독은 "그동안 루니와 관련된 일들을 모두 공개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루니는 맨유 소속 선수"라며 "구단과 상의해 루니를 영국으로 돌려 보냈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