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KSPO잡고 WK-리그 선두 수성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3-07-01 21:22


인천 현대제철이 전북KSPO를 대파하며 WK-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대제철은 1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전북KSPO와의 2013년 WK-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4대0으로 대승했다. 이민아가 멀티골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이세은과 강유미가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현대제철은 연속 무패 행진을 7경기(4승3무)째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또 승점 34가 되면서 2위 서울시청(승점 31)과의 격차도 벌리는데 성공했다. 전북KSPO는 현대제철과의 3번째 만남에서도 승리를 얻지 못하면서 시즌 상대전적 무승(1무2패) 기록을 이어갔다.

한편, 고양대교는 같은날 강원도 화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부산상무전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충북 스포츠토토는 수원시설관리공단에 1대0으로 이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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