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초 배우 한혜진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축구선수 기성용이 '땡큐'에 깜짝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는 축구선수 구자철, 배우 오현경, 가수 윤도현이 출연해 여행을 떠났다.
특히 기성용은 구자철과 외모를 놓고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성용은 '구자철과 둘 중 누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축구는 자철이가 더 잘하지만 잘생긴 건 내가 좀 낫다"고 답하며 구자철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구자철은 "아니다. 축구는 성용이가 더 잘하고, 외모는 내가 낫다"고 받아치며 외모에서만큼은 한 치도 양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 기성용은 구자철의 가장 큰 장단점을 하나씩 공개해 구자철을 긴장하게 했다.
이 밖에도 구자철은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 엉덩이를 꼽고 뒤태를 공개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내며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운동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품절남이 된 동갑내기 친구 구자철-기성용의 이야기는 28일 오후 11시 30분 '땡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