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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일본의 현실이다."
가가와 신지(24·맨유)가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탈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가와는 경기 후 일본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브라질 이탈리아 멕시코 모두 좋은 팀이었다. 3연패가 일본의 현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회 결과를) 깊이 받아들여야 한다. 월드컵 본선까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개개인이 성장하지 못한다면 (본선은) 힘겨울 것"이라고 근심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