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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형이 있어서 부담을 덜었다."
이동국은 26일 열린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강원전에서 환상적인 칩샷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골감각을 조율했다. 3연전에 앞서 K-리그에서 골맛을 봤기 때문에 자신감도 넘쳐났다. 이동국은 "3경기를 위해 대표팀에 왔지만 당장 레바논전만 생각하고 있다. 대표팀 합류 전에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그 탄력을 받아서 대표팀에서도 꼭 골을 넣을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파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