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뭐하나 봤더니 'GK 훈련 삼매경'

기사입력 2013-05-23 16:51 | 최종수정 2013-05-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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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골키퍼 전업?

리버풀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가 골키퍼로 변신해 선방을 펼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리버풀 공식 매체인 리버풀TV는 최근 훈련장에서 수아레스가 골키퍼 훈련을 하는 영상을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했다.

수아레스는 장갑도 끼지 않은 채 즉흥적으로 골키퍼 훈련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몸을 날리며 공중볼을 펀칭하고 쓰러지며 공을 막는 모습이 제법 폼이 난다.

'진짜' 골키퍼 브래드 존스가 수아레스를 지켜보며 재미있다는 웃는다.

수아레스는 평소 골키퍼 훈련을 자주한다. 본인은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안티 팬들은 "그래서 '신의 손' 논란을 일으키고 경기 중 주먹질을 하느냐"고 조롱한다.


올시즌 44경기에서 30골11어시스트를 기록한 수아레스는 지난 4월 22일 첼시전에서 수비수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10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고 근신 중이다.

시즌 막판 4경기를 뛰지 못한 그는 2013~2014 시즌 전반 6경기에 못 나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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