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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최근 SNS 아이디에 예비신랑인 축구선수 기성용의 이니셜을 추가했다.
한혜진은 기존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였던 'megumizzang'을 'hyejin_sy'로 변경했다.
새 아이디는 자신의 이름 혜진과 기성용의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7월 결혼을 앞둔 만큼 한혜진은 공개적으로 연인에 대한 사랑을 숨김없이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디 바뀌셨네요. SY는 그분이죠?", "아이디 바꾼 게 더 좋아요", "아이디 잘 바꾸셨어요. 너무 예뻐요", "다른 아이디도 바꾸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한혜진과 기성용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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