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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카 리차즈(맨시티)가 AC밀란의 구애를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리차즈는 AC밀란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AC밀란으로 떠난 전 동료 마리오 발로텔리가 수비보강을 노리는 AC밀란에 리차즈를 추천한 것. AC밀란은 리차즈를 위해 18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그러나 리차즈는 잔류를 원하고 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리차즈가 맨시티에 남길 원하고 있으며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차즈는 현재 맨시티와 계약기간이 2년 밖에 남지 않았다. 맨시티는 팀 유스 출신인 리차즈에 주급 7만8000파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