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축구단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경찰은 18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최근 8경기에서 7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간 경찰은 승점 22점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안양은 1승3무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7위 고양 Hi FC(6무2패)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진 8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