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맨유, 맨시티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일과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바이에른 뮌헨 행이 사실상 결정된 분위기다. 그러나 이를 바꿀만한 큰 변수가 나타났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첼시행이 임박한 무리뉴 감독이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첼시 공격진을 재편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언론은 무리뉴가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 마이크 바르텔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첼시로 데려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보도를 했다. 독일 언론도 무리뉴 감독이 레반도프스키에게 직접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일단 바르텔은 바이에른 뮌헨의 부회장인 칼 하인츠 루메니게에게 무리뉴 감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