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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카디프시티가 전력보강 작업을 시작했다. 그들의 첫번째 타깃은 스토크시티의 공격수 켄와인 존스로 알려졌다.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카디프시티가 존스 영입을 위해 7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빈센트 탄 카디프시티 회장은 "우리는 한시즌만 반짝하는 팀이 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카디프시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EPL은 어렵지만, 우리는 우리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그 첫번째 일환으로 존스의 경험과 힘을 더하기로 했다. 존스는 지난시즌과 올시즌 계속된 부진으로 단 4골에 그쳤지만 강력한 힘을 앞세워 헤딩과 등을 지는 플레이는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스토크시티가 그의 방출을 원하는만큼 어렵지 않게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