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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기성용(24)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거액의 수익을 남기게 됐다.
스완지시티는 이 수익을 클럽 발전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BBC 스포츠는 '스완지시티가 홈구장인 리버티스타디움의 관중석을 2만500명에서 3만2000명으로 증축할 예정이다. 새로운 훈련장도 건설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유로파리그 본선을 준비해야 하는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시티 감독은 수익금 중 일부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6명의 선수를 새로 보강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스완지시티는 새로운 스폰서 계약 발표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스폰서를 맞이하면서 기존 스폰서이던 온라인 카지노 회사 32Red와의 계약을 예정보다 1년 앞서 끝내기로 합의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