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5대1 대승을 거두었다.
레반테가 먼저 일격을 가했다. 전반 31분 미첼이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셈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곤살로 이과인이 시저스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3분 뒤 카카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앙헬 디 마리아를 투입했다. 후반 40분 호날두, 43분에는 외질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외질이 1골을 더 넣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