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비아 지단' 보산치치(25)가 경남FC의 통산 100승의 골을 정조준하고 있다.
보산치치는 "찬스가 날 때마다 자신 있는 슈팅을 마음껏 시도해 볼 참이다. 솔직히 프리킥 찬스가 기다려진다"고며 "지난 4경기를 통해 한국 선수들의 스타일과 속도감에 충분히 익숙해져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한단계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진한 감독은 상승세에 있는 보산치치(1m85)의 슈팅에 기대를 거는 동시에 부발로(1m86) 스레텐(1m90) 이한샘(1m85) 이재안(1m80)으로 이어지는 장신 군단를 머리를 활용하는 공중전도 준비 중이다.
한편, 경남은 대전전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하면 쌀 100포대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나누어 주는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등번호 '100'이 새겨진 기념 유니폼을 100벌 한정 제작해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