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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EPL 대상 13회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4-01 10:43 | 최종수정 2013-04-01 10:44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6일부터 7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7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은 울산을 홈으로 불러 들여 뒤늦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서울은 2무2패로 11위까지 쳐져 있다. 지난 30일에 펼쳐진 4라운드 경남전에서도 고전 끝에 간신히 무승부(2대2)를 거두는 등 침체에 빠져있다. 반면 울산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시즌성적 3승1패로 선두 포항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서울이 울산에 2승2무로 앞선 바 있다.

리그 무패행진(3승1무)을 달리며 선두에 올라 있는 포항은 인천과 홈경기로 5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개막전 무승부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없지만 국내파 선수들로 이뤄진 스쿼드가 짜임새가 있다. 반면 '풍운아' 이천수가 복귀한 인천은 지난 주말 대전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3연승이 좌절됐다. 지난 2012시즌 리그 상대전적에서는 전북이 1승1무로 인천에 앞선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밖에 수원-대구(2경기), 전북-제주(3경기), 부산-성남(10경기)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EPL에서는 3위 토트넘이 7위 에버턴과 홈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리그 성적 17승6무8패, 승점 57점으로 4위 첼시에 승점 2점을 앞선 채 3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에버턴(13승12무5패) 또한 승점 51점으로 토트넘과 승점 격차가 크지 않은 상태다. 양 팀 모두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낼 수 있는 4위 자리를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2대1로 에버턴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노리치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노리치시티는 최근 3경기 2무1패,스완지시티는 3패로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4대3으로 노리치시티가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브롬위치-아스널(8경기), 첼시-선덜랜드(13경기)전 등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은 6일 오후 1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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