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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8·셀타비고)이 바르셀로나전에 선발출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고 지역 일간지 파로데비고는 29일(한국시각) '아벨 레시노 감독이 바르셀로나전에서 박주영을 최전방에 세우고, 마리오 베르메호를 섀도 스트라이커로 포진시켜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시노 감독은 31일 안방인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갖게 될 바르셀로나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바르셀로나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A매치를 소화하고 돌아왔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다음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도 대비해야 한다. 우리에게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는 타이밍"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