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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비고와 A대표팀에서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박주영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기간이던 지난해 8월 9일 카디프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 훈련에 나섰던 박주영. 카디프(영국)=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박주영이 영국언론으로부터 아스널 방출대상으로 지목됐다.
현재 셀타 비고에서 임대 생활 중인 박주영은 임대 계약이 끝나는 올 여름 아스널로 복귀해야 한다. 셀타 비고에서 4골을 넣었지만 계약 연장 가능성은 적다. 아스널에서도 이미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 지루 등 공격수가 넘친다. 여기에 벵거 감독은 다비드 비야,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박주영의 자리는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주영은 올 시즌이 끝나는대로 새로운 팀을 물색해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