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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DF 퍼디낸드, 잉글랜드 대표팀 낙마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3-03-19 12:47


맨유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19일(한국시각) 잉글랜드축구협회(The FA) 홈페이지를 통해 "재활 중 대표팀에 합류했던 퍼디낸드가 훈련을 소화하기 힘들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리오가 먼저 연락을 했고 대표팀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에 감동했다. 기회가 되면 다시 소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지슨 감독은 퍼디낸드 대신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스티븐 코커를 불러 들이기로 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22일 산마리노, 26일 몬테네그로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를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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