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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축구계에서 가장 이름이 긴 선수 중 한명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의 이름은 제이슨 베컴 디에고 소크라테스 다 실바 데 지저스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첼시가 18세의 재능있는 피오렌티나 공격수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축구계 스타들의 이름이 들어간 그의 이름은 아버지가 좋아하는 축구선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그는 "나는 긴 이름을 갖고 있지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 아버지는 그가 좋아한 선수들에게 존중을 표하길 원했다. 아버지는 마라도나와 소크라테스의 광팬이었다"며 "나는 내 이름속에 있는 선수들의 장점을 모두 흡수하고 싶다"고 했다. 첼시 뿐만 아니라 웨스트햄도 제이슨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