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EPL 대상 9회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2-25 10:47 | 최종수정 2013-02-25 10:48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일부터 3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K-리그 클래식) 7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이 3월 2일 개막하는 가운데 지난 시즌 우승팀 서울과 3위 포항이 올 시즌 첫 라운드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리그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황선홍 감독의 포항 또한 우승을 바라고 있다.

울산은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경기를 치르며, 전남은 제주와 홈경기를 갖는다. 안익수 감독과 서정원 감독이 각각 새로 부임한 성남과 수원은 첫 라운드부터 맞대결이 예정돼 부임 후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인천-경남(12경기), 부산-강원(13경기), 대전-전북(14경기) 전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올해 프로축구는 30년 사상 처음으로 승강제를 도입하는 등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여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PL에서는 선두 맨유가 12위 노리치시티와 홈경기를 갖는다. 맨유는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12점으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최근 7경기 6승1무로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리그 우승을 향해 순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올시즌 맞대결에서는 노리치시티가 맨유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강등권 위기에 처해 있는 QPR은 사우스햄텀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QPR은 앞으로 11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어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기성용이 활약하고 있는 스완지시티는 뉴캐슬과 홈경기를 갖는다. 스완지시티는 리그컵 우승으로 창단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맛보는 등 최근 분위기는 상승세다.

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 게임은 3월 2일 오후 2시35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