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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위력은 막강하다.
크리스는 "한국은 처음이라 아직 설레임이 크다"며 "모두 추위를 걱정하지만 러시아에서도 뛰어 본 경험이 있어 견딜 만하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한국 문화와 축구 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쁘레치냐는 같이 뛰는 동료이기 이전에 친구다. 서로 뛰어본 경험도 많아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든든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교에서 선수들과 힘을 합쳐 우승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서명권 대교그룹 사회공헌실장 겸 스포츠단장은 "크리스의 돌파력과 슈팅력은 가히 최고"라고 평가하면서 "한국 무대에 빨리 적응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