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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흥행 예고, 공짜표 남발 절대 없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3-02-06 10:43 | 최종수정 2013-02-06 10:43


K-리그 FC안양이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축구계에 만연한 공짜표를 남발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축구 1번가' FC안양의 흥행을 예고했다.

FC안양의 연간회원권 구입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각계 각층에 관심을 끌고 있다. 5일에는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구청장, 산하기관장들이 2013년 FC안양 연간회원에 가입했다. 이들은 연간회원 1만명 확보와 창단 첫 해 1부 리그 승격을 응원했다.

최 시장은 "FC안양은 구단의 자생력 강화와 시민들의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프로축구계에 만연한 공짜표를 남발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어느 누구라도 입장권을 구매해 관람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입장권을 사야지만, 구단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특히 연간회원권 구매를 통해 FC안양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FC안양의 연간회원권은 티켓링크(sports.ticketlink.co.kr)와 ARS (1588-7890), 구단 사무국(031-476-3377)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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