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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딱 두판 남았다.
'돌풍'의 인천코레일과 '전통의 강호' 고양국민은행이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의 진정한 주인공을 가리기 위해 격돌한다.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친 인천코레일은 3일 6강PO에서 창원시청을 2대0으로, 7일 준PO에서 용인시청을 3대1로 제압했다. 열세가 예상됐던 10일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후반 추가시간 골을 터뜨리며 2대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의 폭풍질주다. 포스트시즌에서만 3골을 넣은 '골잡이' 김태욱을 앞세워 2005년 챔피언의 영광을 재연하겠다는 각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일정(14일)
인천코레일-고양국민은행(인천W·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