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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이란 대표팀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지난 17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이란과의 경기를 언급한 것. 당시 경기에서 이란 선수들은 작은 충돌에도 넘어져 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해 한참을 일어나지 않는 등 일명 '침대축구'를 선보여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기성용이 이란 선수들의 비매너적인 행동을 꼬집으며 교묘하게 일침을 던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