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세리머니' 파문 수습에 나선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에 해명 이메일을 보냈다.
일본 언론들은 14일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사과' 이메일을 받았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나 김 사무총장은 "조 회장의 이메일은 박종우의 행동이 의도적이 아니었다고 설명하는 취지였다. 영문으로 된 이메일에 '사과'(apology)라는 단어는 들어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