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멕시코-세네갈(1경기), 영국-한국(2경기), 브라질-온두라스(3경기)전 등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3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83.97%는 3경기 브라질-온두라스에서 브라질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무승부 예상은 9.70%로 집계됐고, 온두라스의 승리 예상은 6.29%에 불과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0 브라질 승리(18.88%)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오스카 등 자국리그 최고의 스타와 헐크, 마르셀루, 파투 등 빅리그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앞세워 매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3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하며 북중미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지만 브라질보다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되고 있다.
멕시코-세네갈(1경기)전에서는 멕시코 승리 예상이 46.53%로 최다 집계됐고, 세네갈 승리(26.73%)예상과 무승부(26.70%) 예상이 뒤를 이었다. 최종스코어는 2-1 멕시코 승리 예상(16.63%)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36회차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발표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