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햇살과 적당한 습도, 한국보다 5도 가량 낮은 온도로 인해 폴란드의 여름은 쾌적하기 이를 데 없다. 스페인과 크로아티아의 유로 2012 C조 예선 마지막 경기가 19일(한국시각) 폴란드 그단스크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단스크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일광욕을 좋아하는 유럽인들이 이를 놓칠 리 없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공연을 펼칠 예정인 무용수들이 경기장 밖의 잔디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그단스크(폴란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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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무용수들이 경사진 잔디밭에 자리를 잡고 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지역 특산물인 '호박'의 아름다운 색을 닮은 그단스크 아레나 위로 푸른 하늘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