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이 K-리그 휴식기를 맞아 4일 춘천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서울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6월 험난한 일정에 대비한다. 서울은 14일 성남(홈)전을 필두로 17일 포항(원정), 20일 수원과의 FA컵 16강전(홈), 24일 울산(홈) 등 강호들과 맞닥뜨린다. 28일 상주 원정까지 2주 동안 총 5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선수단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밝다. 선두의 기쁨을 누린 후 그 보상으로 나흘간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컨디션이 최상이다. 서울은 16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1패만 허용했다. 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서울은 8일 돌안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