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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기행으로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맨시티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드디어 고개를 숙였다.
발로텔리는 10일(한국시각) 에이전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맨시티를 실망시켜 매우 죄송하다. 특히 존경하고 사랑하는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에게 실망을 안긴 점에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 대표팀에 꼭 합류하고 싶다. 이는 내게 매우 중요한 문제다. 지난 소집에 이어 또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