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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FC서울의 우승을 이끈 두 주역인 김치우(29)와 김진규(27), 서울 소속이지만 유니폼 색깔은 다르다.
군에 입대한 김치우는 현재 상주 상무 소속이다. 김진규는 올시즌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서울과 상주는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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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트위터에서 재치있는 글을 주고 받아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는 선수들로 알려져 있다. 두 선수의 신경전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하고 있다. 그라운드에서의 충돌이 주목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