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1위 고양-2위 창원, 7일 고양서 빅뱅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4-05 10:06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초반 최고의 빅매치가 열린다.

1위 고양국민은행(3승1무·승점 10)과 2위 창원시청(3승1패·승점 9)이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고양국민은행은 지난 라운드에서 김해시청을 2대0으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반면 3연승의 창원시청은 수원시청에 0대2로 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 경기 승자는 초반 내셔널리그 판세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양 팀은 모두 미드필드에 강점을 갖고 있는만큼 중원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김해시청을 홈인 대전한밭경기장으로 불러 첫 승 사냥에 나서고, 지난 라운드에서 부산교통공사(0대1 패)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울산현대미포조선도 같은날 안산HFC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5라운드 일정(6~8일)

울산현대미포조선-안산 HFC(울산종합)

부산교통공사-인천코레일(부산구덕)

대전한국수력원자력-김해시청(대전한밭·이상 6일 오후 7시)


용인시청-충주험멜(용인축구센터)

수원시청-목포시청(수원W·7일 이상 오후 3시)

고양KB국민은행-창원시청(고양종합·7일 오후 7시)

강릉시청-천안시청(강릉종합·8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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