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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이 시즌 후반기 지동원(21), 코너 위컴(19) 등 '영건'들에게 기회를 줄 뜻을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을 7경기 남긴 시점에서 그라운드에 목마른 유망주들을 다독였다. 오닐 감독은 5일(한국시각) 선덜랜드 지역 일간지 '선덜랜드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코너와 지(Ji)가 올 시즌 그라운드에 더 많이 나서지 못해 실망했을 거란 걸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이제 승점 40점을 찍었고 이들을 더 많이 활용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는 시즌을 강하게 마쳐야 하고, 이들은 자신이 엔트리에 포함돼야 할 가치를 입증해야만 한다"며 '영건'들의 파이팅을 독려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