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첫 패배' 창원시청, 2위로 내려앉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4-01 11:26 | 최종수정 2012-04-01 11:40


2012년 내셔널리그 엠블렘

창원시청이 시즌 첫 패를 당하며 리그 선두자리를 내줬다.

창원은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4라운드 수원시청과의 '시청라이벌' 경기에서 0대2로 무너졌다. 창원은 전반 21분 유수현과 후반 추가시간 황철환에게 잇달아 골을 내주며 완패를 당했다. 창원(3승1패·승점 9)은 이날 패배로 전날 김해시청을 2대0으로 꺾은 고양국민은행(3승1무·승점 10)에게 선두를 빼앗겼다.

이 밖에 강릉시청은 같은 날 인천문학운동장에서 펼쳐진 인천코레일과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홈경기를 가진 충주험멜도 목포시청을 1대0으로 제압하고 5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3라운드 결과(31일)

수원시청 2-0 창원시청

충주험멜 1-0 목포시청

천안시청 2-1 용인시청

강릉시청 1-0 인천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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