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IBK, 흥국생명 꺾는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3-19 09:40 | 최종수정 2012-03-19 09:46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0일 열리는 2011~2012시즌 국내프로배구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4.60%는 여자부 IBK-흥국생명(1경기)전에서 IBK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은 35.43%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IBK 승리(25.72%)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9.93%)가 1순위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IBK는 4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올 시즌 흥국생명에 4승1패를 기록하며 흥국생명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현대건설과 3위 다툼을 하고 있는 흥국생명은 이번 경기에서 3-0 혹은 3-1로 승리를 거둬야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어 총력전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자부 경기 LIG-대한항공(2경기)전에서는 LIG 승리 예상(62.2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37.80%로 나타났고, 세트스코어에서는 3-0 LIG 승리(29.31%),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39.41%)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38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0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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