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11~201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아스널은 지난달 가진 16강 1차전에서 0대4 참패를 당하면서 궁지에 몰린 상태다.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조별리그 경기 출전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의 전부인 박주영 입장에서는 공격에 올인하는 이날 팀 흐름 상 교체 출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공격진에 제르비뉴와 월콧, 챔벌레인, 판 페르시를 선발로 내보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