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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축구선수 김남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김 아나운서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프러포즈를 받았어요. 결혼 5년차~ 같이 산 시간은 얼마 없었던 우리..인유(인천 유나이티드)로 가면서 진짜 신혼이 시작됐답니다. 결혼도 축구 인생도 새 출발입니다. 설레고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으로부터 받은 프러포즈 반지가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 아나운서는 "K리그 사랑해주세요. 축구장에서 뵙길.."이라고 덧붙여 스포츠가족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 아나운서는 "참, 스타라고 하기에는 TV에 나오는 회사원인 제가 스타 인생극장에 나옵니다. 스타인 김선수와^^ 솔직한 제 모습 지켜봐주세요. 25, 26(수, 목) KBS 2TV 저녁 7:45부터~"라며 프로그램 홍보에도 직접 나섰다. 더불어 부쩍 자란 아들 서우군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한편 25일과 26일 방송되는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김 아나운서와 김남일 선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