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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의 중앙 미드필더 폴 스콜스(맨유)는 왜 선수로 복귀했을까.
스콜스는 이번에 복귀하면서 배번 22번을 달았다. 지난 시즌까지 스콜스의 배번은 18번이었다.
퍼거슨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스콜스의 복귀는 매우 긍정적이다. 팬들도 나도 너무 행복하다"면서 "모두가 스콜스는 맨유 역사에서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퍼거슨은 맨유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네덜란드 국가대표 스네이더르(인터 밀란) 같은 거물을 영입하는 대신 스콜스 카드를 뽑았다. 퍼거슨의 이번 승부수가 향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