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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이적자금 마련위해 아르샤빈 내놨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1-08 11:21 | 최종수정 2012-01-08 11:21


사진캡처=데일리미러 홈페이지

안드레이 아르샤빈(31)의 아스널내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8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미러는 아스널이 1월이적시장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샤빈을 팔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아르샤빈은 새로 영입된 제르비뉴에 밀려 벤치에 앉는 횟수가 늘어났다. 때문에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아르샤빈을 팔아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아르샤빈은 3년전 구단 역사상 최고액은 1750만파운드(약 315억원)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지만 최근 들어 급격한 노쇠화를 보이고 있다. 친정팀 제니트와 최근 공격적인 영입을 하고 있는 안지 등이 아르샤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1200만파운드(약 216억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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