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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옌 로벤(27)이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고 싶다고 했다.
로벤과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기간은 2013년까지다. 로벤은 7일(한국시각) 네덜란드의 스피겔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달 재계약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며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로벤은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랭크 리베리와 함께 좌우날개로 활약하고 있다. 부상때문에 최근 출전횟수가 적지만, 경기에 나갈때마다 날카로운 모습으로 팀 승리에 공헌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