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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네드베드' 밀로스 크라시치가 1월에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행선지는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첼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스포르트미디어세트는 크라시치의 에이전트 데얀 요크시모비치의 인터뷰를 실었다. 요크시모비치는 "크라시치는 1월에 팀을 떠날 것이다. 그는 최근 두달간 신문에 오른 소문들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첼시는 크라시치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유벤투스측도 최근 벤치 신세를 지고 있는 크라시치에 대해 적정 이적료만 제시된다면 놓아줄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크라시치는 첼시 외에도 맨유, 맨시티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