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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신지(22·도르트문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활동량을 보인 선수로 드러났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의 23(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각 팀의 전반기 출전 선수에 대한 경기당 평균 활동거리를 체크한 결과, 가가와가 12.36㎞를 뛰어 가장 많이 뛴 선수로 나타났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풍부한 활동량이 증명된 셈이다. 가가와는 전반기 리그 15경기서 4골4도움을 기록했다. 17경기서 8골1도움을 올렸던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다소 뒤떨어져 보일 수는 있지만, 조직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2선 지원군 역할을 충실히 하는 모습이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